강릉 강풍피해 초속 43.5m 지붕도 날아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강릉 강풍 피해 관련 소식입니다.

 

동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었고, 그 중 강릉지역은 강풍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0일 강릉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수목 전도 등 10건 이상의 강풍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포남동에 한 건물 지붕이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가 있었고, 실제 지붕 일부가 파손돼 낙하했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낙하물로 인한 포남동, 송정동 일대 정전 및 단수가 발생하여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월호평동 비행장 교차로에서는 신호등이 떨어져 제거했으며, 주문진의 한 골목길에는 가로등이 넘어져 전선줄에 걸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미시령에는 초속 43.5m의 강풍이 몰아치면서 고성군, 정선군에서는 간판 추락위험신고도 잇따랐습니다.

간성읍과 양양에서는 바람에 나무가 쓰러지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비로 인한 피해,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기후변화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피해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강릉 강풍피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